[허니문❤️커플] 로맨틱 파리 몽마르뜨 워킹 투어 [오후/최대 3쌍]

파리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한 로마네스크-비잔틴 양식으로 지어진 샤크레쾨르 성당. 왠 뜬금없는 돔 모양의 성당? 이라고 느낄 수 있겠지만 성당이 지어지게 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장소를 더 잘 느낄 수 있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성당 앞 계단에서 푸른 하늘과 함께 파리 전경을 보며 로맨틱 프랑스 영화의 연인이 되어 보세요!

거리의 화가들과 예술가들이 모여 자유롭게 왕래하는 모습, 실제로 20세기에는 파블로 피카소와 모리스 위트릴 등 유명한 거장들이 이곳에 살았다고 해요.

그러나 루이 14세때에는 교수형을 처하는 장소였다는 걸, 아시나요 ?

몽마르뜨 골목 산책을 하며 구석구석 이야기가 숨어있는 장소 찾기! 핸드폰을 내려놓을 수 없을 정도로 인생샷 스팟들이 나열! (라 메종 호즈 - 달리다 광장 - 벽을 뚫는 남자 – 물랑드갈레뜨 - 바뚜라부아 - 고흐의 집 - 아멜리에 카페 – 물랑루즈)

2019년에 큰화재로 인해 목조지붕이 소실되고 일부분 파손되었지만 노트르담의 명성은 명불허전입니다.

문학, 영화, 뮤지컬까지 노트르담 성당을 소재로 한 예술 작품들이 많죠 ? 특히 "노트르담의 꼽추"는 아름답고도 슬픈 사랑 이야기이죠. 여행하기 전에 노트르담 성당에 관련된 작품을 한번 보고 오는 것을 추천해요!

사랑經
-노트르담 성당

결론은 의외로 간단했다
에스메랄다,
그녀는 마녀였다는 것
염소를 끌고 다니며
춤추고 노래하는
치명적인 아름다움이었다는 것
그 아름다움에는 언제나
염소의 피가 묻어 있어
누구든 닿기만 하면
마법에 걸린다는 것
그 누구도 헤어나지 못하는
사랑에 빠진다는 것
매혹적인, 너무나 매혹적인
그리하여 감히 죄를 물을 수 없는
주여, 사랑 앞엔 언제나
당신도 뒷전입니다

프랑스의 센 강을 가로지는 다리, 퐁(Pont)은 ‘다리’, 네프(neuf)는 ‘새로운’이라는 뜻으로 "새로운 다리"를 의미해요. 센 강에 건축된 다리 중 가장 오래된 다리지만 돌로 된 최초의 다리이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또한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의 배경이 된 장소이죠 ? 영화 속의 주인공은 알렉스(드니 라방)와 미쉘(주리엣 비노쉬). 그들의 사랑은 낭만과는 거리가 멀어요. 알렉스는 거리에서 불쇼를 하면서 살아가는 노숙자이고, 미쉘 역시 첫사랑을 잃고 시력을 잃어가며 거리를 헤매는 화가. 그리고 그들이 만난 곳이 바로 퐁네프! 무엇이 그들을 광기속으로 밀어넣은 것일까요 ?

사랑이란 너와 나 사이에 새롭게 생긴 다리를 건너는 것이 아닐까요 ?